차량 에어콘곰팡이 히터로 간단하게 냄새제거
여름만되면 제일 고통스러운 것 중 하나가 차량내 에어컨 냄새가 한 몫 합니다. 특히 장마철 꿉꿉할 때 시동걸고 에어컨 틀면 초반에 엄청 고통스럽습니다. 더군다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 이라고 한다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에어콘 곰팡이냄새 근원
차량 에어콘 곰팡이 냄새 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습기 때문에 가장 큰 이유 중 하나 입니다. 특히 뜨거운 여름 에어콘 빵빵하게 틀고 운행하다 주차까지 잘 하고 그냥 곧바로 시동을 꺼버리면 송풍구를 비롯하여 블로우모터까지 물기가 생기면서 그게 누적되어 안좋은 냄새가 발생되는 근원지가 됩니다.
요즘 신차들은 대부분 상위트림에 애프터블로우 라는 장치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어느 일정시간동안 에어콘 사용한 뒤 차량이 애프터블로우 작동 기준에 도달되면 시동을 꺼도 대략 20~30분 정도 작동을 하게되는데, 사실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제가 이용하는 방법 보다는 못한 것 같습니다. 애프터블로우가 작동되면 단순하게 팬이 작동되어 건조시켜주는 것 인데 한여름 또는 장마철에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애프터블로우 설치 하지말고 냄새잡아보기
예전에 타던 차량도 그랬고, 지금 타는 4세대 카니발도 마찬가지로 여름에 또는 비오는 날 운행 다끝나고 나면 꼭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매번 차량 이용할 때마다 하지는 않지만 냄새의 조짐이 보인다 싶으면 꼭해주는 것이 바로 히터를 이용해 냄새를 잡아줍니다. 이 방법은 제가 터득한게 아닌 군대에서 1호차 할 때 저의 사수가 알려준 꿀팁입니다.
곰팡이냄새 잡는 방법
1. 차량주차하고나서 공기순환모드는 외부순환으로 변환
2.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는 모두 개방해놓은 뒤
3. 송풍모드는 직전까지 사용했던 방향으로 설정
4. 실내온도를 최대한 높게 설정해놓은 뒤
5. 풍량 최대 + 에어콘버튼 눌러 작동되도록
6. 약 3분간 틀어놓음
한 여름에도 히터를 잘 사용하면 에어콘 냄새 없이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