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빈대란?
2. 빈대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
3. 빈대퇴치
4. 빈대감염치료
5. 빈대퇴치 잘못 된 정보
1.빈대(bedbug)
빈대는 작고 날개가 없는 벌레로, 물렸을 때 대개 통증이 없지만 가려운 피부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생충은 또 다른 유기체(숙주) 내외에 기생하고 생존에 필요한 영양을 위해 숙주에 의존하는 유기체입니다. 빈대는 인간과 다른 일부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생존하기에 기생충입니다. 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 가장 흔한 빈대는 시멕스 렉툴라리스(기후가 온화하거나 온대 기후에서 서식)와 시멕스 헤밉테루스(주로 열대 기후에서 서식)입니다. 빈대는 적갈색이고 날개가 없습니다. 크기는 0.04~0.25인치 이상입니다(1~7밀리미터). 이는 피를 빨아 먹지 않고도 수개월 동안 생존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선진국에서 빈대 침입이 더 흔해졌습니다. 빈대는 납작하고 매트리스의 갈라진 곳과 틈새, 침대 프레임, 쿠션, 벽 등의 다른 구조물에 서식합니다. 사람들은 침구에서나 벽지 뒤에서 빈대의 배설물이나 피를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의 경우, 빈대는 진흙 집이나 초가지붕과 같은 구조물에서 서식합니다.
빈대는 천천히 움직이나. 빠르게 증식합니다. 몇몇 빈대는 2~3개월 내에 수천 번 증식합니다. 빈대의 사람들이 발산하는 신체의 열과 이산화탄소에 이끌려 숨어 있는 곳에서 밖으로 나옵니다. 빈대는 보통 사람들이 자고 있을 때 노출된 피부를 뭅니다. 피를 먹기 전에 빈대는 납작하고 붉은 갈색입니다. 피를 먹은 후에는 좀 통통해지고 더 붉게 됩니다. 섭취는 5~10분 내에 완료되며, 이후 빈대는 서식지로 돌아갑니다. 빈대는 사람들에게 감염을 전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2. 빈대가 인간에게 끼치는 영향
- 물질 손상: 빈대는 나뭇잎, 잎사귀, 꽃, 나무, 식물, 작물 등 다양한 식물을 먹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농작물 또는 정원에서 빈대의 공격을 받으면 작물 생산량이 감소하거나 사멸할 수 있습니다.
- 야외 활동 방해: 빈대는 밤에 활동하므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빈대가 주로 나타나는 곳에서 야외 휴식이나 정원 활동을 즐기는 경우, 빈대로 인해 방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빈대퇴치
- 생태학적인 해결책: 빈대 퇴치의 한 가지 방법은 생태학적인 균형을 유지하고 자연적인 적응력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빈대의 천적인 새나 곤충을 유치하고 서식지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유기적 농법: 농장이나 정원에서 빈대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유기적 농법을 채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화학 농약 대신 유기적 방법을 사용하면 빈대를 퇴치할 수 있으며, 동시에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 방제제 사용: 필요한 경우, 상업용 또는 가정용 방제제를 사용하여 빈대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하고 제조사의 지침을 엄격히 준수해야 합니다.
- 더 효과적인 방법: 빈대를 퇴치하기 위한 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수동으로 수거하는 것입니다. 밤에 빈대를 수거하거나 빈대가 발견된 지역에서 수동으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 예방 조치: 빈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빈대가 쉽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정원 주변을 닫아놓거나 풀과 잎사귀를 정기적으로 청소하여 빈대의 서식지를 줄일 수 있습니다.
4.빈대감염치료
빈대는 물리적 방법을 이용하여 박멸하며, 보통 화학적 방법을 이용합니다. 물리적 방법은 침입 지역을 진공청소기로 청소하고 의류나 침구를 세탁한 후 최고 온도로 설정한 건조기로 건조시키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가능할 경우 전문 방역업체에서 방 전체에 약품 처리를 해야 합니다. 전문업체는 방의 온도를 122°F(50°C) 이상으로 높이거나, 여러 살충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감염된 물건의 빈대와 알은 빈대는 최소 2시간 동안 -4°F(-20°C)에서 냉동할 때 사멸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정용 주방 냉동고는 충분히 차갑지 않기에, 일반적으로 이에 물건을 넣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5. 빈대퇴치 잘못된 정보
'빈대 포비아’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확인되지 않은 퇴치법 관련 콘텐츠도 늘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규조토가 빈대의 수분을 흡수해 질식시키게 한다며 규조토 가루를 방안에 뿌려두라는 등의 내용도 있는데, 규조토는 폐에 축적되면 잘 제거되지 않아 인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퀴벌레가 천적이라며 바퀴벌레를 풀어야 한다거나, 24시간 내내 방 불을 켜두라는 식의 대응 방식도 공유되고 있는데 이런 내용은 빈대 퇴치와 전혀 관련이 없습니다. 질병관리청 빈대 대응 방식을 살펴보면, 고온 살균 방식이 권장되며,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스팀 고열을 분사하거나 빈대에 오염된 옷들은 50도 이상 건조기에서 30분 이상 처리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과 동시에 살충제 방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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