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큰딸이 냉면먹고 싶다고 하여 식구들과 함께 청량리할머니냉면이랑 청과물시장 겸사겸사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차량은 롯데백화점에 주차하고(3시간 무료주차쿠폰이 있어서...) 날씨가 좋아 걸어서 시장구경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게되었네요. 할머니냉면 할머니 냉면을 처음 맛본게 2002년 군대에서 휴가나왔을 때 그때당시 여자사람 친구때문에 처음 맛을보게 되었습니다. 동대문 토박이라 맛집을 이곳 저곳 알게되었는데 20년이 지난 지금 생각나는 곳은 냉면집 하나고 나머지들은 대부분 없어졌네요. 점심 피크시간을 피해 간다고 하여 1시쯤 도착했는데 그래도 대기줄이 있습니다. 이곳은 술을 팔지않아 회전율이 엄청 빠릅니다. 만약 술파는 곳에서 대기줄 있다면 엄청 오래기다려야 합니다. 이곳도 치솟는 인건비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