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금요일 퇴근할 때 차 없이 지하철 타고 퇴근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사람들이 늘 대기해 맛이 궁금했던 식당이 있습니다. 생긴지는 대략 3년??? 넘는 것 같았는데 갈 때마다 대기줄이 있었으니...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것이겠네요. '모서리'라는 부위가 따로 있고,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대략 19시 정도였는데 얼마나 인기가 좋았는지 국내산은 다 떨어졌다 합니다. 그래서 수입산(근데 수입산이 더 비쌈... 그리고 맛이 국내산보다 더 괜찮다고 함..)으로 주문했는데 고기가 얇아 금방 익더군요. 삼겹살과 달리 상추쌈에 싸 먹는 게 아닌 소금 / 생와사비 / 양파장아찌 / 멜젓 등에 찍어먹기도 하고, 서비스로 나오는 양배추 겉절이랑 함께 먹는데, 고기를 먹다 보니 좀 느끼함 때문에 소금이랑 생와사비에 먹게..